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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B그룹'서 열리는 슈퍼매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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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향방 가릴 울산-전북 맞대결은 10월25일

뉴스1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 및 대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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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우승팀과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그리고 강등의 철퇴를 맞게 되는 팀이 결정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의 파이널 라운드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전 파이널 라운드 스케줄을 발표했다.

오는 26일과 27일 23라운드부터 시작되는 파이널 라운드는 10월31일과 11월1일 열리는 27라운드 최종전까지 팀별로 5경기씩 치르게 된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팀은 우승과 ACL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파이널B'에 속한 6개팀은 K리그1 잔류를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출발은 사상 최초로 파이널B에서 만나는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로, 오는 26일 토요일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현재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과 전북은 10월25일 26라운드에서 만나고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는 10월18일 25라운드에 치러진다.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과 수원은 10월4일 2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파이널B'의 최종 27라운드는 10월31일 오후 3시, '파이널A' 최종 27라운드는 11월1일 오후 3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치러진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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