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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원FC 김도형. (제공=수원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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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측면 공격수 김도형(31)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도형은 상주 상무,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며 K리그 통산 97경기 14득점 13도움을 기록했다.
수원 구단은 "드리블 돌파와 공간 침투가 장점인 선수”라며 “공격 진영에서 해결 능력과 함께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도형은 "수원FC에 입단해 기쁘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남은 시즌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도형은 팀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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