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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범죄도시4' 김무열 "마동석 때렸는데 본인은 모르고 내 손만 아파"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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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무열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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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무열이 마동석과 액션 연기 중 실제로 그를 때렸다가 본인의 손만 아팠던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무열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마동석과의 마지막 비행기 혈투 신에 대해 "좁은 곳에서 액션하다 보니까 서로 주먹질을 하다가, 주먹으로 형의 팔을 쳤다, 내가 때린 거였다, 내가 때렸는데 형은 맞은 줄 모르고 내 주먹이 아프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마동석의)살을 잡아야 하는데 손이 다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뼈는 괜찮더라"며 "그런 에피소드가 있다, 형은 모르시더라, 죄송하다고 했는데 '왜 그러냐'고 하더라, '아까 쳤다' 했더니 '괜찮다'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나는 손이 너무 아팠는데 그렇게 형이 대답하시니까 손이 아프다고 대답 못하겠더라, 그래서 그날 참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김무열은 극 중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았다.

한편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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