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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미트' 개봉을 앞둔 이정현이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정현은 올해 '리미트' 공개에 앞서 칸 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박해일의 아내 정안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남다른 내공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헤어질 결심'과 '리미트' 캐릭터의 연계점이 있다. 두 작품 모두 석류가 나온다. 이번 작품에 석류가 나오는 걸 보고 팬 분들이 연결해주셔서 너무 재밌었다. 정말 웃기다. 다들 너무 센스있는 것 같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되게 좋았다. 감독님이 너무 선비고 양반이셔서 촬영장도 너무나 평화롭고 여유있는데 디테일은 대단하시다. 고개 각도 하나까지도 다 기억을 하시고 설정을 해주시더라. 약간 15도, 10도 그런 식으로. 카메라 앵글에 그 각도를 똑같이 원하시는 것이 있더라. 디테일한 것을 잡아주시고 그랬던 게 많이 있다. 배우한테 맡기는 것 보다 감독님이 각도까지 잡아주니까 되게 편하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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