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 8500원 ‘유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 85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 6500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필리조선소 적자 확대와 방산·ICT 기존 사업 종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했으나, 미국 필리조선소 성장 및 MFR(다기능레이다) 수출 증가 기대라는 투자 포인트는 유효하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필리조선소가 미국 정부의 전략상선단 확대 과정에서 해당 선박을 중점적으로 건조하는 핵심 조선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생산능력 연 1~1.5척 수준이나 중장기적으로 최대 10척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조 물량이 확대되면 필리조선소의 장기 매출액은 연간 3조원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필리조선소 적자 확대와 방산·ICT 기존 사업 종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했으나, 미국 필리조선소 성장 및 MFR(다기능레이다) 수출 증가 기대라는 투자 포인트는 유효하다”라고 말했다.
(표=NH투자증권) |
이 연구원은 필리조선소가 미국 정부의 전략상선단 확대 과정에서 해당 선박을 중점적으로 건조하는 핵심 조선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생산능력 연 1~1.5척 수준이나 중장기적으로 최대 10척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조 물량이 확대되면 필리조선소의 장기 매출액은 연간 3조원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중동 국가들의 한국 대공 방어 무기체계 수주 증가할 것으로 봤다. 무기 도입에 정치적 제약이 적고,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화시스템은 천궁-II와 L-SAM의 MFR를 생산하고, 천궁-II는 현재까지 UAE·사우디·이라크에서 주문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에 천궁-II를 도입한 국가라면 2024년 11월 개발 완료된 L-SAM도 도입할 가능성 크다”며 “다층 방어를 통해 더욱 촘촘하게 영공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1% 감소한 33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필리조선소 초기 정상화를 위한 투자 비용 및 인수 전 누락된 원가 반영영향으로 2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영향이다.
방산과 ICT 영업이익도 일부 사업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단, 방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증가했는데 이는 중동향 수출 사업(천궁-II MFR)의 매출 증가 영향으로 판단했다.
한화시스템의 2분기 말 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한 8조 5000억원 수준이다. 이르면 3분기 늦어도 연내에는 이라크 천궁-II MFR 신규 수주 약 8억달러 추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