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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인트] 코치들도 바꿨다...'8경기 무승' 서울 이랜드, 충격 부진 만회 위한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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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인트] 코치들도 바꿨다...'8경기 무승' 서울 이랜드, 충격 부진 만회 위한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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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서울 이랜드는 스쿼드 보강에 이어 스태프 변화까지 시도하면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서울 이랜드는 5월 24일 13라운드 화성FC전 1-0 승리 이후 무승이다. 부산 아이파크에 1-4 대패를 당한 걸 시작으로 전남 드래곤즈, 부천FC1995, 천안시티FC, 충남아산, 충북청주, 안산 그리너스, 성남FC를 상대로 이기지 못했다. 8경기 3무 5패를 기록하면서 내려앉았다.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고 선두권과 차이가 벌어졌다.

수비가 가장 큰 문제였다. 김민규 입대 속 오스마르, 김오규 라인을 우선적으로 기용했는데 속도, 순발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빌드업 과정에서 수비 실수가 반복해서 나와 실점 빌미가 됐다. 충격적인 무승으로 인해 서울 이랜드는 전반적 쇄신을 결심했다.

일단 스쿼드 보강을 택했다. 가장 문제인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2002년생 센터백 강민재,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이었던 아론을 영입했다. 전북 현대에서 김하준도 임대 영입했다. 구성윤을 영입해 골문 불안을 지우려고 했다. 이탈로, 페드링요 등 외인들이 이탈해 배서준도 데려왔다. 까리우스도 기대를 안고 영입했지만 바로 부상을 당해 이별했다.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외인 윙어 영입 작업에 몰두 중이다.

스태프까지 교체했다. 수석코치, 코치 각 1명씩과 결별하고 새로운 코치 영입 작업 중에 있다. 전반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부진을 만회할 생각이다. 당장 필요한 건 무조건 승리다. 다가오는 수원 삼성전에서 필승을 다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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