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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이스' 음바페, 차기 시즌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10번 확정

MHN스포츠 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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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이스' 음바페, 차기 시즌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10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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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주환 기자)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새롭게 이어받게 된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또 다른 시대의 중심에 선다.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출신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에게 오는 2025-2026시즌부터 등번호 10번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ESPN 등 현지 매체가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는 최근 AC밀란으로 이적한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의 유니폼 번호를 그대로 이어받는 결정이다.

음바페는 이미 프랑스 대표팀에서 등번호 10번을 착용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입단 당시부터 해당 번호를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시 10번은 모드리치의 소유였고, 음바페는 '대기 순번 1번'을 받은 채 9번을 임시로 착용해왔다. ESPN에 따르면, 만약 모드리치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면 음바페는 다음 시즌까지도 9번을 유지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등번호 10번은 단순한 번호를 넘어 팀을 상징하는 '에이스'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모드리치를 비롯해 메주트 외질(2011-2012시즌~2013-2014시즌), 루이스 피구(1999-2000시즌~2004-2005시즌), 클라렌스 세이도르프(1996-1997시즌~1999-2000시즌)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이 번호를 거쳐 갔다. 그런 상징성을 이어받게 된 음바페의 존재감은 구단 내부에서도 상당한 무게감을 지닌다.

음바페는 지난 2024년 6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후, 지난 시즌 공식전 59경기에서 44골(정규리그 34경기 31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등번호 10번을 정식으로 달고 뛰게 될 다음 시즌부터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이자 아이콘으로서의 역할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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