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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이도현과 '청춘만화 감성' 비주얼합…컴백 티저 공개

MHN스포츠 김예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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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이도현과 '청춘만화 감성' 비주얼합…컴백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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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예품 인턴기자) 가수 최예나가 컴백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이도현과 청춘 감성의 연기호흡을 맞췄다.

최예나는 지난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사랑과 성장을 주제로 한 청춘 서사를 담았으며,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화려한 스트링과 악기 사운드가 불꽃놀이처럼 펼쳐진다.


영상은 빈 교실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배우 고우진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동시에 "참 착하고 예쁜 웃음이었다. 찰나의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 순간이 오늘의 내게는 기나긴 지금이 되었다"라는 이도현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감성의 밀도를 높였다.


이어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라는 제목의 만화책이 책상 위에 놓여 있고, 이도현이 그 옆에서 그림 작업을 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그가 그리는 만화 속에는 우산을 쓰고 홀로 서 있는 최예나, 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게 달리는 최예나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현실과 그림이 뒤섞인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저 말미에는 최예나가 직접 타이틀곡 일부 안무를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선보이며, 명랑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이도현의 감정선이 담긴 뮤비 티저를 본 네티즌들은 댓글에서 '청춘 만화 한 편 뚝딱이네' '기대된다 빨리 듣고 싶어' '뮤비 티저가 아니라 영화 티저인 줄' 등의 감상을 남겼다.

한편, 예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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