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메드 엑스포'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킨텍스와 공동 주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메드 엑스포'는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한국 의료기기산업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는 4000㎡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여, 200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경기도(20부스), 성남시(10부스) 등이 공동관 형태로 참여해 지역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또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코트라 무역관이 연계해 수출·구매상담 매칭 사업을 진행했다. 전시기간 동안 바이어 200개사와 총 457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원격 의료기술 △AI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진료 분야의 의료기기를 아우르며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K-메드 엑스포'는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한국 의료기기산업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는 4000㎡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여, 200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경기도(20부스), 성남시(10부스) 등이 공동관 형태로 참여해 지역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베트남 하노이 ICE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K-메드 엑스포' 행사장 전경 |
또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코트라 무역관이 연계해 수출·구매상담 매칭 사업을 진행했다. 전시기간 동안 바이어 200개사와 총 457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원격 의료기술 △AI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진료 분야의 의료기기를 아우르며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개막 첫날부터 베트남 현지 전문의료인, 대학병원 구매담당자, 의료기기 대리점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참관객이 4726명 이상 방문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베트남 현지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77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이 중 약 360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행사에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확인 등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베트남의 관련 제도와 비교·설명했다.
특히 △혁신의료기기 등재 절차 △통합 심사·평가 방법 △목록 및 수가 △모니터링 등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실적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료기기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베트남 시장에 K-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며 “K-메드 엑스포가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해외 진출에 있어 든든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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