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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10년 만에 뮤지컬 복귀한다...옥주현→아이비 '레드북' 출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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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10년 만에 뮤지컬 복귀한다...옥주현→아이비 '레드북'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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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배우 지현우가 뮤지컬 '레드북'을 통해 10년 만에 무대에 선다.

21일 '레드북' 제작사 아떼오드 측은 네 번째 시즌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레드북'은 보수적인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시대의 편견을 딛고 숙녀보단 그저 나 자신으로 살아가려는 안나의 여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이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초연 이후 세 번의 시즌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현실의 고단함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돌파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안나 역에는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가 다시 돌아온다.

책으로 사랑을 배운 순진하고 고지식한 변호사 브라운 역에는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이 캐스팅됐다. 특히 지현우는 2014년 '킹키부츠' 이후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해 눈길을 끈다.

여성 문학회 로렐라이 언덕의 설립자이자 여장 남자인 로렐라이 역에는 조풍래와 지현준, 로렐라이 언덕 회장 도로시와 브라운의 할머니 바이올렛은 한세라와 한보라가 맡는다.



또한 유명 문학 평론가 존슨 역 원종환, 김대종, 바이올렛의 연인 헨리 역 김승용, 장재웅이 출연한다. 이들은 브라운의 절친인 앤디와 잭 역도 함께 연기한다.

그 외 로렐라이 언덕 회원인 줄리아 역 이지윤, 윤데보라, 코렐 역 김연진, 노지연, 메리 역 김혜미, 서은지가 함께 한다. 김대식, 김성현, 김초하, 임수준, 윤다연, 한창훈, 이종찬(스윙), 서은혜(스윙)가 앙상블로 참여한다.

한편 '레드북'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MHN DB, 아떼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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