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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먹어” 손님에 짜증…여수시, 유명 식당 논란에 친절 강화 특별점검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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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먹어” 손님에 짜증…여수시, 유명 식당 논란에 친절 강화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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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친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 관계자들. /여수시

18일 친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 관계자들. /여수시


최근 한 유튜버가 여수의 한 유명 식당에서 불친절 응대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여수시가 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음식점 친절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5개 동(광림동·동문동·중앙동·충무동·한려동) 자생단체 회원, 시 보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친절·물가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음식점 3정 실천 운동(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 ▲부당 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 ▲지역 물가 안정 홍보 및 안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중심으로 친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권역별·음식거리별 현장 위생 교육, 반복 민원 업소 특별 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수에서 발생한 이번 사례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친절 강화를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5일에는 불친절 응대 논란이 제기된 해당 식당을 직접 방문해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해당 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처분 등 강력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 여성 유튜버는 지난 3일 해당 식당에 방문했다가 2인분을 시켰음에도 빨리 먹으라는 재촉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식당 측은 식당에 들어온 지 20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유튜버에게 “얼른 먹어야 한다” “고작 2만원 가지고” 등의 발언을 해 공분을 샀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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