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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엔 물놀이…서울랜드·캐리비안 베이, 시원한 여름 축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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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엔 물놀이…서울랜드·캐리비안 베이, 시원한 여름 축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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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는 여름을 맞아 물놀이와 공연,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쿨잼코스’를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여름을 맞아 물놀이와 공연,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쿨잼코스’를 선보인다.


한낮 기온이 38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워터파크와 테마파크에 피서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특히 물놀이와 공연, 축제를 결합한 ‘쿨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랜드는 여름을 맞아 물놀이와 공연,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쿨잼코스’를 선보였다. 야외에서 물과 함께 시원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워터워즈-더 게임’과 ‘뮤직워터쇼-워터팝’, 크라켄 아일랜드의 워터파크형 놀이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하루 100t의 물 폭탄을 쏟아내는 워터워즈에서는 마스코트와 함께 팀을 나눠 물총 베틀을 펼칠 수 있다.

실내에서는 ‘크리스마스 동화의 숲’, ‘애니멀 킹덤’ 같은 가족 뮤지컬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공연돼 무더위를 피해 즐기기 좋다. 해가 지면 불꽃놀이와 함께 대형 미러볼과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루나, 빛의 전설’로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장마철에도 ‘비가와도 미친 듯 놀 수 있는 자(者)’를 위한 ‘비친자 코스’를 운영해, 우천 시에도 1만원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여름철 한정 ‘워터 뮤직 풀파티’도 주말마다 열린다. 시원한 파도와 함께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QWER, 트리플에스, 라이즈 등이 무대를 이어간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여름철 한정 ‘워터 뮤직 풀파티’도 주말마다 열린다. 시원한 파도와 함께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QWER, 트리플에스, 라이즈 등이 무대를 이어간다.


국내 대표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도 이른 더위에 찾는 이들이 늘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주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특히 13~24세 비중이 64%에 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캐리비안 베이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협업해 테마존과 푸드 스트리트를 마련했다. 여름철 한정 ‘워터 뮤직 풀파티’도 주말마다 열린다. 시원한 파도와 함께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QWER, 트리플에스, 라이즈 등이 무대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투파크 이벤트’로 당일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은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두 곳을 모두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순금 금화를 증정하는 이벤트 역시 진행 중이다.


서울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윤 기자 ju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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