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 기자]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상반기 여객 실적이 3,636만 명으로 개항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2019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여객 성장은 일본(934만 명)과 중국(575만 명) 노선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동남아 및 대양주 여객은 감소했지만 동북아, 미주, 유럽 노선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국제선 여객 예측치를 최대 7,630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계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23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패스 출국장 운영 확대, 심야버스 및 24시간 매장 운영 등 편의 증진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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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상반기 여객 실적이 3,636만 명으로 개항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2019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여객 성장은 일본(934만 명)과 중국(575만 명) 노선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동남아 및 대양주 여객은 감소했지만 동북아, 미주, 유럽 노선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 국제선 여객 예측치를 최대 7,630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계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23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패스 출국장 운영 확대, 심야버스 및 24시간 매장 운영 등 편의 증진 방안을 마련했다.
이학재 사장은 "안정적인 운영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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