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이 16일 장 초반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18.27%) 오른 1만227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 가능성이 나오며 대중 수출 비중이 큰 화장품주가 주목받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는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이후 처음이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화장품 가게에 중국어로 된 광고판이 서 있는 모습./연합뉴스 |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18.27%) 오른 1만227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 가능성이 나오며 대중 수출 비중이 큰 화장품주가 주목받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는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이후 처음이다.
한국화장품 외에도 코리아나, 한국화장품제조, 에이피알, 뷰티스킨, 마녀공장 등 화장품 관련주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병철 기자(alwaysa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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