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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구상에 포함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베스트 일레븐을 통해 뮌헨 현 상황을 알렸다. 뮌헨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를 탈환했지만 공격,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보강을 위해 노력했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전에 조나단 타를 데려오는 등 수급을 했다.
계속해서 선수 영입을 해야 한다. 클럽 월드컵에서 자말 무시알라가 큰 부상을 당해 후반기가 되어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토마스 뮐러도 떠났다. 수비를 보면 이토 히로키, 알폰소 데이비스가 부상 중이다. 센터백에 딘 후이센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윙어 영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플로리안 비르츠는 리버풀로 갔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하파엘 레앙, 젱미 바이노-기튼스, 미토마 카오루, 니코 윌리엄스 등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영입이 좌절된 상황에서 아스널을 떠날 예정인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타깃으로 삼았고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 영입을 계속 추진 중이다. 슈투트가르트의 닉 볼테마데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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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사비 시몬스, 에베레치 에제까지 영입 후보 명단에 놓았다. 센터백 보강 자원으로 헤나투 베이가를 선택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뮌헨이 영입에 실패한 선수들, 부상을 당할 선수들, 떠날 선수들로 명단을 구성했고 뮌헨행 루머가 나오는 이들로 2025-26시즌 라인업을 내놓았다.
김민재는 없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김민재는 부상이 겹치며 부진했고 제대로 활약을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에릭 다이어에도 밀린 김민재는 여전히 아킬레스건 부상 회복 과정에 있다. 독일 '빌트'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뮌헨은 오는 여름 김민재를 이적시킬 수 있다"라며"구단 내부적으로는 잔류와 이적 두 가지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뮌헨의 김민재 매각 의지를 알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설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됐다. 독일 'TZ'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뮌헨 보드진은 김민재를 매각하려고 했는데 콤파니 감독 생각은 다르다"고 하면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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