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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중국군, 우리 AI 칩 없어도 군사력 강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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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중국군, 우리 AI 칩 없어도 군사력 강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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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중국이 AI 반도체 자립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AI 반도체 자립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통제에 대해 비판하며, 중국군이 엔비디아 칩 없이도 충분히 군사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최근 CNN 인터뷰에서 미국산 첨단 반도체 기술이 중국군의 군사력 증강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중국은 이미 자체 컴퓨팅 역량을 갖추고 있어, 미국산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 기술 스택이 글로벌 표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국이 AI 리더십을 유지하려면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AI 개발자들과 협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젠슨 황 CEO는 미국이 수년간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과 거래하는 것은 제한해 왔으며, 엔비디아 역시 AI 칩 수출 규제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이 오히려 미국 기술 리더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발언은 젠슨 황 CEO의 방중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미중 간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업계와 외교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 참석차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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