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평일에 학교나 직장에 가야하는 학생 및 직장인들이라면 일요일 밤이 되면 월요일이 다가온다는 생각에 불안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관련해 홍콩대 연구팀이 월요일 불안이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IT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팀은 지난달 감정 장애 학술지 '정서 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한 논문에서 주 초반에 심장마비, 뇌졸중, 심지어 자살이 증가한다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월요일과 건강 악화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월요일 불안이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평일에 학교나 직장에 가야하는 학생 및 직장인들이라면 일요일 밤이 되면 월요일이 다가온다는 생각에 불안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관련해 홍콩대 연구팀이 월요일 불안이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IT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팀은 지난달 감정 장애 학술지 '정서 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한 논문에서 주 초반에 심장마비, 뇌졸중, 심지어 자살이 증가한다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월요일과 건강 악화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영국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3500명 이상의 심리 조사 및 생체 샘플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특정 요일 전날 느낀 불안감을 10단계로 평가했고, 머리카락 샘플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코르티손 수치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월요일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은 다른 요일보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았으며, 특히 상위 10% 그룹에서는 월요일 불안이 있는 사람들의 호르몬 수치가 2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르티솔은 만성 스트레스에서 과다 생성되며 심장 건강, 대사, 면역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요일과 비교해 월요일 불안이 장기적 스트레스 호르몬 상승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요일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은 월요일 불안 그룹과 같은 호르몬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월요일 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직장인뿐 아니라 퇴직자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단순히 일상 복귀에 대한 스트레스만이 아니라 주 초반에 대한 보편적인 심리적 부담을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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