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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소개팅녀와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임원희가 공개 소개팅한 여성과 2차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51회에서는 이상민의 신혼집에서 임원희, 김준호가 같이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임원희에게 최근 소개팅을 언급하며 "끝나고 2차로 술도 한잔했다며?"라고 말을 걸었다.
임원희는 "소개팅 끝나고 연락이 먼저 왔다. 집에 모셔다드렸는데 그냥 가면 아쉬우니까 술 한 잔 더 하자고 연락이 왔다. 새벽 한 시까지 술 마셨다"고 말했다.
핑크빛 사인을 감지한 이상민 "싫은 사람이랑 날 바뀔 때까지 술 마시기 힘들다"며 임원희의 연애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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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를 언급한 임원희와 이상민,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이어 김준호, 이상민은 "지금 문자 보내라. 이러다 맺어지는 거다. '전화 그만 하세요', '싫다고요' 이런 말 나올 때까지 들이대야 한다"며 임원희의 적극적인 구애를 요구했다.
임원희는 정색하며 "장난치면 안 된다"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그게 말이 돼? 매일 문자 보내고 매일 전화해?"라며 최근 재혼한 이상민, 김준호에게 확인 사살을 했다.
김준호는 "형 나는 지민이 한 50번 찍었다. 10번 찍어서 넘어가는 게 아니라 50번이었다"라며 "형 지금 안 하면 다른 여자한테도 못한다. 사랑은 용기 있는 자가 쟁취한다"며 임원희를 응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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