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제공 |
쉐보레가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출시하고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주행 감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실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급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넓은 실내 공간 및 첨단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출시 직후 북미 베스트 소형 SUV중 하나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윤명옥 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메가히트를 기록 중인 쉐보레의 대표 크로스오버 모델로, 상품성과 주행 성능, 디자인 전반에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는 인기 차량”이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형 모델은 새로운 외장컬러 도입,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등 다방면의 상품성 개선까지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LS 2155만 원 △REDLINE 2565만 원 △ACTIV 2793만 원 △RS 285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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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지난달 한 달 동안 4만5165대를 판매하며, 올해 상반기 동안 25만대에 근접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GM이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 블레이저가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판매 실적 전반을 이끈 덕분이라는 평가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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