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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톤도, 인테리어 1차 상담용 5.5만원 3D 설계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박새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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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톤도, 인테리어 1차 상담용 5.5만원 3D 설계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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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톤도

사진제공=오톤도


3D 인테리어 설계 플랫폼 오톤도가 인테리어 1차 상담을 위한 고품질 3D 디자인을 5만5000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톤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인테리어 초도 상담부터 3D 설계를 요구한다"며 "하지만 업체들은 인력·시간·비용 등의 한계로 이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렴한 비용의 초기 상담용 3D 설계 의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오톤도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에 최대 10컷의 고품질 렌더링 이미지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3D 설계 파일도 제공한다.

더 정밀한 3D 설계가 필요하다면 오톤도 솔루션으로 직접 3D 설계 파일을 수정·설계할 수 있다. 오톤도 3D 설계 디자이너에게 추가 의뢰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톤도 측은 이번 서비스로 저렴한 비용으로도 3D 설계를 활용한 1차 상담이 가능해져 계약 성사율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톤도는 국내 2만5000개 인테리어 업체와 디자이너를 위한 3D 설계 솔루션이다. 2024년 10월 플랫폼 오픈 이후 현재 1500개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톤도는 한샘, LX, 대림바스 등이 도입한 '쿠홈' 3D 설계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쿠홈 설계 엔진은 'ISO27001' 및 'AICPA SOC 2' 인증을 획득, 국제적으로 정보보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오톤도 관계자는 "국내 아파트 도면에 한국형 설계 콘텐츠를 활용해 고품질 3D 렌더링을 쉽게 설계할 수 있다"며 "초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1대 1 무료 교육도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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