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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인턴기자) 디사시가 올여름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중앙 수비수 악셀 디사시가 올여름 이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페인 구단 비야레알과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기자 파브리스 호킨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비야레알이 현재 디사시와 접촉 중이며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디사시의 가치로 약 3,000만 유로(한화 약 482억)를 책정한 상태다.
디사시는 2023년 여름 4,500만 유로(한화 약 723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데뷔전이었던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노출된 수비 집중력 저하와 판단 미스로 인한 잦은 실책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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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겨울에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하며 반등을 노렸다. 빌라에서는 주로 센터백으로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에즈리 콘사, 파우 토레스 등 기존 센터백들을 밀어내지 못하며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디사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 구단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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