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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야구 올스타전 티켓 1장 가격이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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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야구 올스타전 티켓 1장 가격이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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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일부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는 이미 10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어 누리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11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2군)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 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화이글스 새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사진=국제뉴스)

한화이글스 새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사진=국제뉴스)


12일 KBO 올스타전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또한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는 CJ CGV의 후원으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CGV 클리닝타임쇼'가 다시 한번 진행된다.

국내 인기 아티스트 밴드 잔나비와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참여하여 야구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 팬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가 예고되어 있다.


한편,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도 실시된다.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며, 내야지정석A, 내야지정석B, 외야지정석을 매표소 3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는 올스타전 입장권이 1매에 100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작 야구 보러 가고 싶은 팬들은 못 가고 암표상만 배 불리는 꼴"이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별들의 축제'를 앞두고 암표 문제가 불거지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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