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원어스라이징 손잡고 'OGA' 도입...자산 소유 구조 강화

[조성준 기자]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가 게임 중심 NFT 기술인 'OGA(소유 가능 게임 자산)'를 도입하며 자산의 소유권 구조를 강화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9일 자신의 X를 통해 웹3 게임 개발사 '원어스라이징'과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했다.

그는 "OGA는 캐릭터의 전체 데이터를 담은 진정한 게임 자산"이라며 "게임 간 자유로운 이동과 업그레이드, 거래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웹3 게임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NFT가 PNG 이미지에 그쳤다면, OGA는 PNG와 JSON 구조의 데이터로 구성돼 게임 엔진과 직접 연동되며 게임 내 자산의 획득·강화·거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넥써쓰는 OGA 도입을 통해 게임 IP를 블록체인 생태계로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 크로쓰 내 자산 호환성과 유저 소유권 강화를 목표로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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