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장항 S-1블록 공공주택 869가구 분양

분상제 적용 단지…'국민평형' 6억

고양장항 S-1 투시도. [사진=L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고양장항 지구 S-1블록에 공공주택 869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은 161가구로, 나머지 708가구는 지난 2021년 12월 진행한 사전청약 당첨자용 물량이다.

사업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3.3㎡당 약 1750만원으로 59㎡ 타입은 평균 4억3000만원, 84㎡ 타입은 평균 6억400만원 수준이다.

S-1블록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GTX)-A 킨텍스역 등이 인접해 있다. 고양장항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지난해 문을 열었고,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과 현대백화점 등 편의 시설도 조성돼 있다.

청약 접수는 이달 14일이며,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이다. 주택 모형은 경기도 파주시 가람로의 주택 전시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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