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맞대결을 앞두고 최전방에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대전)를 낙점했다. 공한증을 이어 갈 중책을 맡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주민규가 낙점된 가운데 문선민(서울) 김진규(전북) 이동경(김천)이 한 칸 아래에서 원톱을 지원 사격한다.
김봉수(대전) 박진섭(전북)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수비는 이태석(포항) 김주성(서울) 박승욱(포항) 김문환(대전)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주장' 조현우(울산)가 착용한다.
김봉수는 지난해 11월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이번 중국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두 가지 목표를 겨냥한다. '전승 우승'으로 통산 6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림과 동시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표팀 선전에 일조할 국내파 옥석 가리기에 집중한다.
홍 감독은 전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년 월드컵에도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피로 꾸렸다. 이 선수들이 동아시안컵은 물론이고 이번 대회를 마치고서도 앞으로 1년간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주는지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며 6년 만에 자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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