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복도갤러리, 3분기 작품 '상상대로' 전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의 '3분기 작품 전시회'가 7일 군청 2층 복도갤러리에서 개막, 오는 9월 말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상상대로(꿈이 현실로, 작품은 상상대로)'를 주제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가 선보이는 37점의 다양한 미술작품으로 구성됐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조경선)는 1996년 설립 이후 매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름다운 음성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는 하는 등 지역미술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경선 지부장은 "군청 복도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꿈과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군민들이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미술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청 복도갤러리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마음의 안식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복도갤로리는 2021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미술, 사진, 시, 수필화, 민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연중 전시해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9월 말까지 지역 주민에 선봬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