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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프릭스, 초대 'PWS: 컵'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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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프릭스, 초대 'PWS: 컵'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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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DN 프릭스가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PWS): 컵' 파이널에서 하루 8개 매치를 치르는 치열한 승부 끝에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6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5 PWS: 컵' 7일차 파이널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PWS: 컵'은 올해 처음 신설된 컵 대회다. 16개 프로 팀과 함께 예선을 돌파한 아마추어 8개 팀까지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3개의 스테이지와 하루의 파이널로 나뉘며, 매일 다양한 경기 포맷과 새 방식이 적용됐다.

챔피언을 결정하는 파이널 경기 포맷은 슈퍼 스매쉬 룰이다. 토털 포인트 5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1위인 상태에서 치킨을 획득하면 대회의 최종 승자가 된다. 챔피언이 가려지기 전까지 계속 경기를 진행한다.

DN 프릭스는 이날 여덟 번째 매치에서 1위인 상태로 치킨을 획득하며 'PWS: 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순위 포인트 41점, 킬 포인트는 46점을 거뒀고, 앞선 경기에서 획득한 베네핏 포인트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91점을 기록했다.

DN 프릭스는 미라마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 10킬 치킨을 획득하며 경기 초반부터 상위권에 진출했다. 이들은 안전지역 서클 바깥에서 포위당한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이이제이 작전을 펼치며 완벽한 운영으로 구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바꿨다. 디플러스 기아와 점 자기장 싸움 끝에 승리해 이날 첫 치킨을 기록했다.


DN 프릭스는 이어진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세 번째 매치에서 5점을, 네 번째 매치에서는 15점을 각각 추가했다. 누적 토털 포인트 50점을 초과해 우승 조건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선두와 큰 차이 없는 2위에 올라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DN 프릭스는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지만 치킨만큼은 손에 넣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 이어졌다. 그 사이 다른 팀들이 속속 50점을 넘어 우승 조건을 달성하는 등 경쟁에 불이 붙었다.


'PWS: 컵' 파이널의 여덟 번째 매치는 론도 맵에서 열렸다. 안전지역은 NEOX 팩토리 부근의 엄폐물이 부족한 개활지를 중심으로 열렸다.


DN 프릭스는 이른 시기에 공장 지대 북쪽의 고급 빌라 지역을 차지하며 유리한 구도를 확보했다. 이들은 특별한 움직임 없이 수비적인 모습으로 치킨을 노리는 운영을 펼쳤다. 선두와 큰 점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치킨 점수 만으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DN 프릭스의 전략은 적중했다. 선두 팀이었던 이프유마인 게임PT가 이른 시기에 탈락했고, 다른 팀들은 개활지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서로 공멸했다. 그 결과 DN 프릭스와 FN 포천, SGA 인천 등이 치킨을 놓고 톱3를 형성했다.

FN 포천과 SGA 인천은 DN 프릭스의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며 암묵적인 협공을 펼쳤다. 위기를 맞은 DN 프릭스는 슬기롭게 SGA 인천 쪽에 공세를 집중해 먼저 힘을 빼놓은 이후, 다른 쪽도 마저 쓰러뜨리며 교전을 이어갔다. 결국 '헤븐' 김태성이 마지막 1대1 대결에서 승리하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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