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절친 이상민 재혼 축의금으로 300만원을 쾌척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축의금 언급에 당황한 서장훈.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서장훈 축의금에 놀란 이상민 아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서장훈이 절친 이상민 재혼 축의금으로 300만원을 쾌척했다.
6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50회에서는 최근 재혼한 이상민이 아내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상민이 재혼한 아내를 공개한 건 이번 방송이 처음이다.
이상민의 아내가 공개되자 절친 서장훈은 "진짜 나오셨네. 저도 처음 본다. 사진으로만 봤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영상 속 이상민은 아내와 산부인과에 가는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때 이상민은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장모님께서는 딸의 입장을 이해해주셨지만 서운해하시진 않을까"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아내는 "내가 주인공인데 다른 사람이 왜 서운하냐"면서도 "웨딩촬영 정도는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웨딩촬영은 최고로 해주겠다"며 "가까운 사람들만 몇 명 해서 스몰 웨딩이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장훈이는 축의금을 300만원이나 줬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그 얘기를 왜 하는데"라며 당황했다.
옆에 있던 신동엽은 "이제 곧 준호랑 지민이도 결혼한다"며 서장훈을 놀렸고 서장훈은 "상민이는 조금. 상황이. 지금 빚 다 갚고 또"라며 말을 아꼈다.
이상민 아내는 "부자는 다르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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