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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행운 터졌다! 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엄스 영입 실패로 급선회..."선 임대+완전 영입 시 624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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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행운 터졌다! 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엄스 영입 실패로 급선회..."선 임대+완전 영입 시 624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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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니코 윌리엄스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리얄 토마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다시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행을 굉장히 선호한다. 윌리엄스, 루이스 디아스 영입 가능성이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후보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겪고 있어 비교적 저렴함 래시포드가 타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임대보다 매각을 원한다"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 하피냐, 페란 토레스, 페르민 로페스 등을 보유했는데 윙어 보강을 원했다. 주로 하피냐, 야말이 좌우 윙어로 나서는데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기엔 부담이 컸다. 페란과 페르민은 다른 포지션에 주로 나서고 안수 파티는 AS모나코로 임대를 가 윙어 영입 필요성이 컸다.

윌리엄스를 노렸다.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구애를 했던 스페인 국가대표 윙어다. 바이에른 뮌헨 등 타 클럽들도 강력히 원했지만 바르셀로나가 더 적극적이었다. 바르셀로나와 합의가 매우 임박한 듯 보였는데 4일 빌바오와 10년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윌리엄스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바르셀로나 윙어 보강은 원점으로 돌아왔다.




디아스가 다음 타깃인데 리버풀의 반대가 크다. 디아스까지 영입하지 못한다면 바르셀로나 이적시장 계획은 꼬인다. 래시포드가 대안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한때 맨유 얼굴이었다. 2022-23시즌까지 35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을 했던 래시포드는 2023-24시즌 33경기 7골 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가 폭락했다. 폭발적인 속도와 득점 영향력이 떨어졌고 경기력 기복이 심하고 부상이 잦아 도움이 되지 않았다 .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오고 후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후 완전히 밀려났다. 중도에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가 인상을 남기긴 했지만 완전이적엔 실패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에 남을 의사가 없다. 등번호 10번도 새로 영입된 마테우스 쿠냐가 달 예정이며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안토니, 제이든 산초, 타릴 말라시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함께 이적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 신뢰를 받지 못한다. 바르셀로나가 원하나 현재 진전된 건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놓친 후 래시포드와 접촉을 하려고 한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를 원하며 바르셀로나도 협상 의지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3,450만 파운드(약 624억 원) 완전 영입 금액을 포함한 선 임대를 제안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돈이 필요한 맨유는 당장 매각을 원한다. 바르셀로나와 의견 차이가 있어 래시포드 딜은 앞으로 지켜볼 요소가 많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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