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오징어게임3' 관련 리뷰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가 중국 내에서 또 불법 시청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오징어게임3' 관련 리뷰가 3일 기준으로 2만 1000여 건이 올라와 있다"며 "별점 평가에는 5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오징어게임3'를 또 불법시청 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며 "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특히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며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쳐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3는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5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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