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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돌아가 4년만 귀환…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으로 새 역사 쓸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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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돌아가 4년만 귀환…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으로 새 역사 쓸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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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드디어 완전체 컴백한다. 군백기를 모두 마친 멤버들은 내년 봄 컴백을 발표하며 전세계 아미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은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가졌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완전체 라이브로, 군방의 의무를 모두 마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근황에 이어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했다. 멤버들은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7월부터 저희들끼리 붙어서 준비를 시작할 거다. 단체 앨범이니 모든 멤버들의 생각이 다 들어갈 것 같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작업할 것"이라며 컴백 소식을 직접 전했다.

또한 또한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할 계획이다.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7월에 전원이 순차적으로 미국에 넘어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어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까지 예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가 마지막이었고, 4년만에 컴백과 함께 월드투어 역시 시작한다.




아직 반년여가 남은 시점임에도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전세계 아미가 들썩였다. 뿐만 아니라 외신 역시 "슈퍼스타가 온다",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발표했다"고 앞다퉈 전하며 이들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본격적인 군백기가 시작되기 전 방탄소년단은 단순히 K팝 스타를 넘어 전세계에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수많은 기록을 새로 써내려갔다.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빌보드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세계 유명 음악 시상식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전세계 대형 공연장 무대에서 아미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그렇기에 방탄소년단의 귀환은 단순히 K팝 스타의 컴백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세계 음악사의 또 한번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수많은 기록들을 또 다시 세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위버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