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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 신규 업데이트가 적용된 이후 약 3000개가 넘는 부정 리뷰가 쏟아져 최근 평가 '압도적으로 부정적'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8일 캡콤은 몬헌 와일즈 v1.020을 업데이트했다. '덧입는 무기' 기능을 비롯해 신규 몬스터 '해룡 라기아크루스'와 '천인룡 셀레기오스'가 추가됐다.
새로운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크래시 현상과 최적화 문제가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고쳐지지 않은 탓이다. VRAM 사용량 조정 및 멀티 프레임 생성 지원 등 여러 조치를 취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아울러 패턴에 대한 불만도 폭주했다. 플레이 경험적으로 좋지 못한 패턴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재료 파밍을 위해 반복적으로 몬스터를 잡아야하는 몬헌 시리즈 특성상 피로감이 커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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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헌 와일즈의 부정 리뷰가 쇄도 중이다 |
라기아크루스의 수중전은 낙석, 슬링어탄, 클러치만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일정 대미지가 누적되기 전까진 수중전이 지속된다. 기존 몬헌 시리즈 특유의 쉴틈 없는 전투에 비해 피로도가 높고 루즈하다.
이에 출시 이후 약 3000개 이상의 부정 리뷰가 쇄도했다. 몬헌 와일즈의 최근 평가는 1만 7378개 리뷰 중 단 12%만이 긍정 평가를 내리며 '압도적으로 부정적'을 달성했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업데이트 직후 약 5000명 정도의 동시 접속자를 유지 중이던 몬헌 와일즈는 약 13만 명까지 급증했다. 하지만 콘텐츠의 부재와 잦은 최적화 문제를 겪으며 8만 명 수준으로 유저 수가 급감했다.
한편, 오는 7월 23일에는 계절 이벤트 '교류 축제[용화 의식]'이 시작되고, 7월 30일에는 지난 '역전왕 레 다우'에 이은 새로운 역전왕 개체 '역전왕 우드 투나'가 이벤트 퀘스트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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