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샘은 1일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을 업계 최초로 선제 도입해, ESG 경영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프레임워크를 반영한 데 이어 글로벌 기준 적용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완화 책임 있는 조달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 사업장 근무 조건 인권경영 협력사 동반성장 제품 안전 및 품질 공정거래 등 총 8가지 핵심 이슈를 도출했으며, 이를 5개 챕터로 구성해 실무자 인터뷰 등 콘텐츠와 함께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샘 |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샘은 1일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을 업계 최초로 선제 도입해, ESG 경영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프레임워크를 반영한 데 이어 글로벌 기준 적용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완화 책임 있는 조달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 사업장 근무 조건 인권경영 협력사 동반성장 제품 안전 및 품질 공정거래 등 총 8가지 핵심 이슈를 도출했으며, 이를 5개 챕터로 구성해 실무자 인터뷰 등 콘텐츠와 함께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샘은 이사회 중심의 ESG 위원회 운영, 배당정책 제도 개선 등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책임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는 친환경 원자재 조달, 제조 공정의 에너지 효율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적 실행계획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사 ESG 평가도 병행 중이다.
고객 보호와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수성 도료 확대와 접착제 사용량 감축 등 친환경 설계가 확대되고 있으며, 고객 불만을 예방·조정하는 제도적 장치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임직원 인권 보호와 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활동을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사진= 한샘 로고 이미지 |
이 밖에도 한샘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948호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천 호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지구환경 보호로 확대해 밀원수 식재, 완충녹지 조성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한편 최근 한샘은 '유럽풍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샘 유로 303 아일랜드 키친'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공개하고, 차별화된 감성 디자인을 앞세워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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