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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전경(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03.26 /뉴스1 |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정 대전환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정 대전환 TF는 강형석 차관을 단장으로 △농업구조 분야 △미래 농업 분야 △농촌 분야 △농업인·국민 분야의 4개 팀으로 구성된다.
TF는 새 정부의 농정 방향을 확립하고, 13개 핵심 과제에 대한 추진 방안을 1개월 내로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구조' 팀은 생산구조, 식량안보, 환경친화적 농업 정책을 맡고 '미래 농업' 팀은 인공지능(AI)·스마트농업 전환, 그린바이오·푸드테크, K-푸드 수출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농촌' 팀은 농촌 RE100(재생에너지 100%), 농촌 복지 플랫폼, 지방분권 정책을 소관하고 '농업인·국민' 팀은 소득·경영 안정화, 생애주기 소득, 동물복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형석 차관은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춰 농업·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농업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국민과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과제를 이른 시간 안에 구체화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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