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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 창립총회 개최…"은퇴자 자산 지키는 협력 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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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 창립총회 개최…"은퇴자 자산 지키는 협력 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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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협동조합)’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협동조합)’가 공식 출범했다.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은퇴자와 예비은퇴자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는 공익 협력 조직, '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협동조합)'가 공식 출범했다.

2025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대한법률부동산연구소 강의실에서는 협회의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협회의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은퇴자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협력 체계 구축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는 박사급 전문가 4명, 박사과정 연구자 4명, 그리고 이사장을 포함한 8인의 핵심 임원진이 함께 자리했다. 총회에서는 협회의 설립 목적을 선언하고, 사업계획 소개와 임원 구성 승인 등 공식적인 절차를 마무리하며 조직의 체계를 갖췄다. (박태호 박사. 권순주 박사 지영현 박사, 최희륜·박향숙·김정남·이성호 박사과정)

‘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협동조합)’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협동조합)’가 공식 출범했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의 설립 목적은 명확하다. 은퇴 이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을, 이제는 혼자 감당하지 말고 함께 지키자는 것"이라며, "이제는 혼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이사장을 맡은 이태광 박사는 "지금까지 은퇴자들은 상속, 증여, 부동산 처분, 국민연금, 재산세 등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혼자 고민하고 해결해야 했다"며 "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는 이 문제들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손잡고 해결해가는 실천형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단순한 자문단체가 아니라, 실질적 실행과 지역 기반 협력을 목표로 은퇴세대의 실질적 필요에 맞춘 교육 중심 모델, 실천형 상담 모델, 지역연계형 커뮤니티 모델 등 3중의 협력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관계자는 "대한은퇴자 자산관리 협회는 단순한 자산관리 단체가 아니다. 은퇴 이후 삶을 지키는,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새로운 공동체이다"라며, "그 변화의 첫걸음이 이제 시작됐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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