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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연말까지 금리 한차례 내릴 것…인하시기는 10월"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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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연말까지 금리 한차례 내릴 것…인하시기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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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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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얼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오늘(26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최한 채권포럼에서 "기준금리가 연말 기준 연 2.25%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팀장은 "물가 안정 속 경기 하강 압력 확대에 의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위치하고 있다"며 특히 "추경 규모가 제한적임에 따라 경기 상방 견인 압력이 미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국내외 정국, 현 수준의 경기 전망이 유효할 경우 기준금리 추가 인하 횟수는 올해 하반기 1회가 될 것"이라며 "인하 시기는 올해 10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이번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의 최종 금리는 연 2.00%가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신 팀장은 서울 중심의 주택 가격 급등세는 한은의 금리 인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함께 발제에 나선 김상만 하나증권 상무는 하반기에도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초우량물의 수급 부담과 신용채권의 가격 부담, 본격적인 관세 협상에 따른 변동성 확대 등으로 신용스프레드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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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