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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우주 등 분야별 스타트업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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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우주 등 분야별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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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범부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 개최

김성섭 중기부 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범부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범부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범부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해외진출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투케더(Start Up,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을 비롯한 9개 부처 관계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 창업진흥원·프로그램별 주관기관,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중기부는 그간의 스타트업 지원 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범부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도전!케이(K)스타트업 등 범부처 협업 창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올해의 사업 추진계획도 밝혔다. 전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딥세일즈도 참석했다.

또한 행사 슬로건이 부착된 박스에 부처별 프로그램 내용을 담은 깃발을 꽂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9개 부처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스타트업의 여정에 이정표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관계부처·주관기관, 참여기업이 함께 사업 아이템과 글로벌 진출 계획과 각오를 묻고 답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에 국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개 부처가 참여해 각 부처가 보유한 산업 분야별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창업기업 148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중기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특화지원을 강화한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9개 부처가 하나가 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겠다"며 "각 부처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보유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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