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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조계원 의원,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연합뉴스 손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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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조계원 의원,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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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조계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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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의원은 24일 장기 불황에 허덕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위기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정부에 요구했다.

여수 갑·을 지역구 의원인 이들은 국회에서 여수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여수산단 산별노조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여수를 즉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두 의원은 석유화학산업 특별법 제정,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관련 과징금과 징벌적 행정조치 재검토, 석유화학산업 고부가가치 전환, 국가 주도의 산업재편 대책 마련 등도 건의했다.

의원들은 "여수산단은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중추였지만, 최근 주요 생산업체가 가동을 중단하고 수출과 고용이 급감하면서 지역 경제의 생존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량적 기준 충족만을 고집하면서 여수의 절박함과 고용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감률,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증가율 등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정년·계약만료·타 사업장 전근 등 수치로 증명되지 않는 고용 위기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달 15일 여수 유세에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정부가 구조 재편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제 이 대통령의 약속을 대한민국 정부가 이행할 때"라고 강조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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