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지난 고요한 밤. 고현정은 단 한 줄의 글과 함께 촬영 장면 한 컷을 올렸다.
짧은 말, “잘자요.” 그 아래 놓인 건 조명 아래 놓인 로즈마리, 그리고 스산한 분위기의 ‘사마귀’ 촬영 스틸이었다.
24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SBS 새 드라마 ‘사마귀’ 관련 컷을 공개했다.
짧은 말, “잘자요.” 그 아래 놓인 건 조명 아래 놓인 로즈마리, 그리고 스산한 분위기의 ‘사마귀’ 촬영 스틸이었다.
24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SBS 새 드라마 ‘사마귀’ 관련 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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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처럼 어두운 톤의 테이블, 말간 조명 아래의 허브와 액자, 그리고 묘하게 건조한 분위기 속 ‘잘자요’라는 인사. 단순한 일상 같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어딘가 설명할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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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오는 9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복귀한다.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한 여인, 그리고 그녀를 모방하는 또 다른 살인자와의 서늘한 대치. 심리 서스펜스 장르답게, 고현정의 연기와 감정은 그 자체로 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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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현정 SNS |
공개된 컷에서도 고현정은 다양한 감정의 표정을 전한다. 카메라를 들고 미소 짓는 순간조차 어딘가 여운이 남는 얼굴. 밤의 침묵 속, ‘사마귀’는 그렇게 조용히 시작되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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