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는 2023년을 달군 화제작 '소년시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충남 온양이 배경이었던 1편과 달리 캐릭터와 배경은 모두 바뀔 전망. 이번 시즌 2는 바닷가 수산고를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야기와 캐릭터를 예고한다. '소년시대' 이명우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이명우 감독은 “시즌 1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소년시대'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시즌은 바닷가 수산고라는 새로운 배경 속에서,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청춘의 순간들을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소년시대 신드롬’을 일으킨 '소년시대'는 충청도 농고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사투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이~”, “가보능겨~” 등 '소년시대' 속 충청도 사투리는 유행어로 자리 잡으며 시청자들을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순도 100% 웃음과 신선한 스토리, 배우들의 찰진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소년시대'는 2023년 쿠팡플레이 최고 시청량을 기록하며, 첫 주 대비 2,914% 시청량 상승, 59만 건 이상의 리뷰를 돌파한 바 있다. 또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어워즈, 제15회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2024 콘텐트아시아어워즈 등 2024년 한 해 7관왕에 올랐다.
청춘 활극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시즌 2는 2026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공개일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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