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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시사…“美 무역협정 따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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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시사…“美 무역협정 따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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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물음에 답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물음에 답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 미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부과하는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성명에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하는 현행 대항 관세를 7월 21일부로 미국과의 더 광범위한 무역협정을 위한 진전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3일 해외에서 유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율을 50%로 인상했다. 이 조치는 미국 최대 철강·알루미늄 수출국인 캐나다에 타격이 될 수 있다. 반면 캐나다는 현재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양국은 무역 합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잠정 시한을 7월 중순으로 설정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16일 미국과 캐나다가 다음 달 21일까지 새로운 경제·안보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새로운 경제·안보 관계 구축을 위한 협상의 진전을 지켜보기 위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자제했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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