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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코카카,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및 특별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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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코카카,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및 특별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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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세종특별자치시)에서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및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됐다.

KoCACA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종사자가 모이는 아트마켓 겸 축제로, 153개 문예회관과 258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코카카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와 세방그룹, 세종시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NEXT-CONNECT(넥스트-커넥트)'다. 30주년을 기념하여 "단순한 과거의 연속이 아니라, 연결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성악가 길병민의 사회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뮤지컬 배우들과 세종시민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KoCACA포럼은 30주년 기념 슬로건인 "30년의 '이음'으로 문화예술의 '다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17일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혜원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임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이승필 전 GS칼텍스 예울마루 초대관장이 "공공성과 상업성의 균형을 맞춘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을 위해", 신영민 (재)김포문화재단 예술본부장이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문예회관의 창제작 공연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 전략", 김홍수 부산메세나협회 상임이사가 "지역 메세나 운동을 통해 그리는 지역 문예회관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코카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음-다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전국 문예회관과 함께 성장해온 코카카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조망하며 새로운 '다음'을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트체험 코너에서는 관람객들이 실을 이용하여 30주년 로고를 함께 완성하며 '연결'과 '협력'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16일 오후 5시 공연장 1층 로비에서 오픈식이 열리며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페인터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코카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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