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낙상 사고' 한예슬 "CCTV 확인… 수술 잘 마치고 입원"

한예슬이 반려견 낙상사고 이후 CCTV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 낙상사고 이후 CCTV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9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렐레가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입원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건네지기 전 직원의 실수로 인해 렐레가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은 그저 렐레가 잘 회복해서 예전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렐레를 향한 따뜻한 응원에 위로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17일 한예슬은 SNS에서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했다.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 된다"고 털어놨고, 많은 이들이 걱정 섞인 목소리를 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10세 연하의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앞서 드라마 '환상의 커플' '스파이 명월' '마담 앙트완' '빅이슈',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 '티끌모아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