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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엘리오’, 등장 동시에 1위[MK박스오피스]

스타투데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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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엘리오’, 등장 동시에 1위[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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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하이파이브’ ‘신명’ 순…극장가 소강 상태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오’가 등장 동시에 왕좌를 꿰찼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오’는 개봉 날인 18일 2만 61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엘리오’는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물. 독보적인 상상력, 공감가는 이야기, 시의적절한 메시지로 연결을 갈망하는 이 시대에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같은 날 2만 2622명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 158명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2010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로, 바이킹족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인정받지 못하는 소년 히컵(메이슨 테임스 분)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용 투슬리스가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3위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다. 2만 239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157만 1340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이 호흡을 맞췄다.

‘신명’은 4위를 기록했다. 1만 366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약 63만여명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은 ‘28년 후’다. 그 뒤로 ‘F1 더 무비’ ‘엘리오’, ‘드래곤 길들이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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