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해외 사용자 비율 64%…국내보다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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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주요 화면 이미지 (에이피알 제공) |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에이피알(278470)은 자사 모바일 앱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앱의 국내 사용자보다 글로벌 사용자가 더 많은 점도 눈에 띈다. 같은 기간 전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중 해외 사용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64%다.
에이피알은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사용자 경험 강화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에이지알 앱은 2022년 3월 출시됐으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자 맞춤형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루투스를 통해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메디큐브 에이지알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이력 관리, 단계 조절, LED 컬러 커스터마이징 등 개인별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 구성이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2023년 4분기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앱을 전면 개편하고 현재와 유사한 레이아웃 구조를 갖춘 에이지알 2.0 버전을 선보였다.
2024년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한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글로벌 이용자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커뮤니티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뷰티 디바이스 활용 팁과 루틴을 공유하는 '메디큐브톡', 다양한 뷰티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에이지알 TV' 등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앱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메디큐브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상품권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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