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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NHL 스탠리컵 2연패…32년 만의 캐나다팀 우승 노린 에드먼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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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NHL 스탠리컵 2연패…32년 만의 캐나다팀 우승 노린 에드먼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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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팬서스 선수들이 18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즈에서 열린 2025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파이널 6차전에서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꺾고 우승한 뒤 스탠리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선라이즈/AP 연합뉴스

플로리다 팬서스 선수들이 18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즈에서 열린 2025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파이널 6차전에서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꺾고 우승한 뒤 스탠리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선라이즈/AP 연합뉴스


플로리다 팬서스가 스탠리컵 파이널 2연패를 달성했다.



플로리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즈 아메란트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파이널 6차전에서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5-1로 꺾었다. 플로리다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일궜다.



반면 1993년 이후 32년 만의 캐나다팀 우승 도전에 나섰던 에드먼턴은 적지에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에드먼턴은 지난해 파이널 3승4패의 악몽을 이날도 반복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플로리다의 샘 라인하트는 혼자서 4골을 책임지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4골 이상 터트린 것은 1957년 이 모리스 리샤르(몬트리올) 이후 68년 만이다. 플로리다의 샘 베넷은 플레이오프에서 15골을 터트려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1990년 이후 35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에드먼턴은 종료 4분여께 터진 골로 영패를 면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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