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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자연 속 여유로운 여름'..."어딘가에 갇혀 있지 않는 것이 중요"

MHN스포츠 기태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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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자연 속 여유로운 여름'..."어딘가에 갇혀 있지 않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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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기태은 인턴기자) 배우 김유정이 코스모폴리탄의 7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일상과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유정은 '신비로운 여름 별장에서 보내는 한 낮의 여유'라는 콘셉트에 맞게 평온하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줬다.

비밀스러운 초록 정원과 어우러진 김유정을 돋보이게 한 건 막스마라 25 프리폴 컬렉션 의상, 그리고 막스마라 아이웨어였다. 우아한 아이보리 베스트 셋업, 말끔한 칵테일 드레스, 모든 얼굴형에 두루 어울리는 선글라스 등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룩들이 여름 별장의 럭셔리 무드를 배가시켰다. 마치 작품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 김유정은 차분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촬영에 몰입하며 '22년 차 배우' 다운 프로페셔널 면모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김유정은 "자연 속에서 촬영해서 즐거웠다. 오늘 입은 옷 중에 그린 컬러의 착장이 있었는데, 날씨와도 잘 어울렸던 것 같아 마음에 든다"라며 7월호 커버 촬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마이 데몬' 이후 오랜만의 화보 카메라 앞에 선 김유정은 "차기작 드라마 친애하는 X 촬영을 마친 지 얼마 안 돼 지금은 쉼을 만끽하고 있다"며 "여기저기 여행 가서 바람도 쐬고, 집에서 푹 쉬기도 한다"라고 휴식 시간을 보내는 근황을 알렸다.

'구르미 그린 달빛'부터 '홍천기', '마이 데몬'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유정은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멜로 스릴러 장르로,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유정은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톱 배우 백아진을 연기한다.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사실 처음엔 고민을 많이 했다"며 "백아진이라는 역할이 제게는 어렵게 느껴져서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백아진이라는 역할을 왜 김유정 배우가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다. 작품의 대본이나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함께 작업하는 사람과의 호흡도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감독님을 믿었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해 다가올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느새 데뷔 22년 차를 맞이한 김유정은 22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체득한 것을 묻는 질문에 "내가 가장 자유롭고 편안한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을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스스로를 억압하려고 하고, 무언가를 통제하려고 할 때 그 강압을 깨뜨리기 위해 나름의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그 태도가 연기할 때도, 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도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어딘가에 갇혀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지나온 시간 동안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코스모폴리탄의 슬로건 'Fun Fearless Female'의 'Fearless'라는 단어처럼 그가 가장 용감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꿈꾸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영감이 충만하다. 꿈에서는 날아다니기도 하고, 악당을 물리치기도 한다. 좋은 꿈을 꾼 다음 날 용감해진다.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라는 사랑스러운 답변을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김유정의 차기작 '친애하는 X'에는 배우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이 출연하며, 그 중 김유정의 상대역 김영대는 백아진을 구원하려는 윤준서 역할을 맡았다. 2025년 중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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