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네이버 라인 핀시아와 카카오 클레이튼의 결합으로 등장한 토종 웹3 카이아가 빠르게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세 측면의 반등 뿐 아니라 생태계 확장, 원화 스테이블코인 진출 등 성장 모멘텀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16일 글로벌 코인 통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카이아의 개당 가격은 219원으로 불과 두달새 2배 가까이 가격을 불렸다. 카이아는 클레이튼-핀시아의 결합으로 등장한 EVM 호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깊이 뿌리내린 두 플랫폼의 공동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카이아 메인넷으로 통합, 통합 토큰 공급과 단일 거버넌스-프로토콜을 구축했다.
서상민 카이아 재단 이사회 의장/사진=이성우 기자 |
네이버 라인 핀시아와 카카오 클레이튼의 결합으로 등장한 토종 웹3 카이아가 빠르게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세 측면의 반등 뿐 아니라 생태계 확장, 원화 스테이블코인 진출 등 성장 모멘텀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16일 글로벌 코인 통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카이아의 개당 가격은 219원으로 불과 두달새 2배 가까이 가격을 불렸다. 카이아는 클레이튼-핀시아의 결합으로 등장한 EVM 호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깊이 뿌리내린 두 플랫폼의 공동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카이아 메인넷으로 통합, 통합 토큰 공급과 단일 거버넌스-프로토콜을 구축했다.
실제 라인에 기본 탑재된 카이아 미니앱 생태계는 출시 100일 만에 7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온보딩하고, 2억1200만 건의 온체인 트랜잭션, 4350만개의 지갑 생성이라는 성과를 냈다. 유료 사용자도 이미 140만 명을 넘은데다,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PU) 또한 웹3 시장에선 드물게 높은 수준을 기록, 제품-시장 적합성과 수익성을 모두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사진=코인마켓캡 |
사실 네이버 라인과 카카오 모두 각각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통해 웹3 플랫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다만 각국 규제 상황, 고금리 속 코인 시장 유동성 침체로 실질적인 트래픽 확보나 대중화에 실패했다. 이후 두 프로젝트는 하나로 결합, 바이럴 미니앱 열풍, 측정 가능한 온체인 성장, 그리고 실질적인 수익화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웹3 플랫폼으로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여기에 카이아는 최근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와 가스비 대납(gas fee delegation) 기능을 더해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중이다. 또한 지갑 자동 생성, 게스트 모드 지원, 일상적인 UI 기반의 자산 이동, 온체인-오프체인 간 자산 브리징 기능 등을 꾸준히 더하고 있다.
덕분에 라인 미니앱 시장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큰 에어드랍을 받는 좀비 슈팅 게임 '봄비'와 70만 이용자를 기록한 '복싱 스타 X', 디펜스 게임 '프로그 디펜스'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카이아를 기반으로 등장한 디앱은 60여개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최근 카이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공식화, 국내 웹3 실증 사례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상태다. 카이아 체인 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는 해외 시장 공략에 목을 메던 과거와 달리, 이제 변화한 한국 시장 환경에 발맞춰 다시 국내 웹3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지분 관계가 정리됐지만, 카이아의 모태가 네이버-카카오인 만큼 시장 기대감이 상당하다.
웹3 통계 플랫폼 쟁글의 한 관계자는 "카이아는 실제 사용자, 실질 수익, 그리고 실제 웹3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NFT 등 신규 기능이 추가로 출시되고, 라인이 미니앱을 전체 사용자에게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대규모 사용자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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