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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벼·콩 등 11개 품목

연합뉴스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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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벼·콩 등 11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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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콩 재배지[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논콩 재배지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올여름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입 품목은 옥수수, 벼, 가루쌀, 대파, 인삼, 고랭지 배추·무, 참다래, 콩, 팥, 녹두 등 11개다.

올해부터 벼, 콩, 옥수수 품목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도 보상하는 농업 수입 안정 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군, 농협 담당자 회의를 열어 품목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군과 읍면동에서는 마을 홍보방송, 가입 안내 문자 발송, 이장회의 등 각종 행사 시 재해보험 가입 중점 홍보 등에 나서고, 지역농협에서는 지난해 가입자 중 올해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원예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지역 벼 보험 가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로 전국 평균(64%)을 15%나 웃돌았다.

벼멸구, 호우피해를 입은 3만 6천여 벼 재배 농가에 보험금 1천107억 원이 지급됐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안전한 영농과 농업소득 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필수"라며 "보험 가입비의 90%를 지원하는 만큼 가입 기간에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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