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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K 쐐기골' PSG, 클럽 월드컵 첫 경기서 '랑글레 퇴장' ATM 4-0 대파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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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K 쐐기골' PSG, 클럽 월드컵 첫 경기서 '랑글레 퇴장' ATM 4-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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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MHN 금윤호 기자)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세계 정복을 향한 큰 발걸음을 옮겼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비롯해 자국 내 대회를 포함, 4관왕을 달성한 PSG는 '월드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다.



이날 PSG는 곤살루 하무스를 필두로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주앙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했다.

지난 6일과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9, 10차전에 모두 풀타임 출전한 뒤 미국으로 향한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ATM은 앙투안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즈, 사무엘 리누, 파블로 바리오스, 호드리고 데 파울, 줄리아노 시메오네, 하비 갈란, 클레망 랑글레, 로뱅 르 노르망, 마르코스 요렌테, 골키퍼 얀 오블락이 선발 출격했다.


강호간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ATM이 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바레즈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비티냐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비티냐


위기를 넘긴 PSG는 전반 16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응수한 뒤 전반 18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내준 공을 박스 정면에서 루이스가 낮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흐름을 탄 PSG는 전반 추가시간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이번에는 비티냐가 박스 안 문전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두 골을 내준 ATM은 후반 시작과 함께 리누를 빼고 코케를 투입했지만 오히려 후반 3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위협적인 슛이 오블락의 손에 맞고 간신히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ATM는 후반 12분 알바레즈가 추격골을 터뜨리는 듯 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 이전 장면에서 코케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무효 처리됐다.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맨 왼쪽)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함께 기뻐하는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맨 왼쪽)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함께 기뻐하는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


아쉬움을 삼킨 ATM은 연달아 선수 교체를 단행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키웠다. 그러자 PSG도 이강인과 워렌 자이르 에메리를 투입하면서 맞대응했다.


ATM은 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낮고 강한 크로스로 쇠를로트가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문 위로 뜨면서 만회골이 날아갔다.

반면 결정력에서 앞선 모습을 보여준 PSG는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마율루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3-0으로 한 점 더 달아났고,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을 이강인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4-0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AFP, AP/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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